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댓글팀'을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조작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여당 내부에서 대통령실과 한 후보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위 버튼을 누르면 '댓글팀' 원문 문자 5건 공개 페이지로 안전하게 이동합니다.
댓글팀 언급으로 인한 논란
지난 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댓글팀이라는 용어가 나왔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고 언급하며, 이와 관련된 내용을 일부 알고 있지만 자세히 밝힐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텍스트 내용만 봤을 때, 한동훈 후보가 김 여사가 댓글팀을 이용해 자신을 공격한다고 오해한 것에 대해 김 여사가 부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문자메시지 내용
지난 7일, 채널A는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한동훈 후보에게 보냈다는 문자메시지 5개를 재구성해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제가 댓글팀 활용해 주변 비방하는 일 들었다"며 "사실 아니고, 앞으로 그럴 일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 버튼을 누르면 페이지로 안전하게 이동합니다.
이준석 의원의 반응
이준석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댓글팀' 쫄릴 사람 있겠는데요?"라는 짧은 소감을 남기며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정확히 어떤 취지에서 댓글팀이라는 표현이 사용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과거 다른 인사가 썼던 표현과 비슷한 뉘앙스를 느꼈다"고 말하며, 해당 인사에 대해서는 면책특권이 있을 때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의 반응
국민의힘 지도부는 대통령실의 전당대회 개입설을 부인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용산과 전당대회, 그리고 당과의 부적절한 연계는 있을 수 없다"며, "정책 대결과 비전 경쟁을 통해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사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댓글팀 논란은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후보 간의 문자메시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여당 내부의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여론조작 의혹이 불거지면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를 진화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이 사안이 향후 당내 정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관련기사 더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acpx08_xT5c
http://m.gobalnews.com/tv/view.html?idxno=2942
'Coin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탈리아, 암호화폐 규제 MiCA 도입 계획 발표, USDC 거래량 급증 (0) | 2024.07.10 |
---|---|
내년 최저임금, 노동계 '1만1200원' 27.8% 인상 요구에 소상공인 좌절 (1) | 2024.07.10 |
리플, SEC 소송 승소 시 XRP 가격 1달러 돌파 가능성 (0) | 2024.07.09 |
8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신청방법: 20만원 감면신청 링크 제공 (0) | 2024.07.07 |
강남구 삼성동 화학물질 의심신고…11명 응급처치, 뉴스 다시보기 제공 (0) | 2024.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