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같은 봄철 식중독 비상 : 다양한 식중독의 종류와 증상, 치료방법

 식중독의 증상  

식중독은 천연 독이나 위험 물질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급성 또는 습관성 질환입니다. 식중독은 전 세계적으로 흔한 질병으로, 상한 음식이나 식수를 잘못 섭취하면 식중독이 발병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식중독의 증상, 원인, 치료 및 예방에 대해 자세히 살펴봅니다.

여느때보다 더운 봄 기온에 비가 내리면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쉽고 음식물이 부패하기 쉽습니다. 더위에 속이 울렁거려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식중독의 증상은 섭취한 상한 음식이나 음료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구토, 설사, 복통, 발열입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두통, 근육통 등이 있으며 섭취 후 수 시간에서 수일 내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탈수증과 유사한 위험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와 대응이 필요합니다. 초기 대처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탈수가 오지 않도록 돕고 몸에서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경증의 경우 경구 수분 보충(O.R.S.)과 충분한 휴식으로 집에서 치료할 수 있지만 고열, 심한 복통, 구토나 설사, 혈변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식중독의 종류와 치료방법

식중독은 주로 상한 음식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 발생합니다. 병원균은 세균, 바이러스 또는 기생충일 수 있으며, 각각 다른 증상과 치료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의 종류는 발생과정이나 증상에 따라 4가지로 나뉩니다.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은 주로 크림이 들어간 제품, 샌드위치, 샐러드와 같이 냉장 보관이 필요한 음식에서 발견됩니다. 이 균이 생성하는 독소는 열에 강하므로 음식을 끓여도 독소가 파괴되지 않습니다. 감염 시 오한, 복통, 설사와 같은 유사한 증상은 1~6시간 이내에 나타나고, 일반적으로 12시간 이내에 호전됩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날것으로 먹는 것보다 가열하거나 조리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장염 비브리오 

장염 비브리오 파라헤몰리티쿠스는 바닷물에 상당히 많이 서식하며 여름철 활발히 번식하고, 어패류를 통해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이 세균에 의한 감염은 설사, 복통, 오한 등이 유발되며, 일반적으로 3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간 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알코올 의존자가 감염되면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신선한 해산물을 선택하여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툴리누스 중독

보툴리누스 중독은 매우 드물지만 치명적인 식중독입니다. 보툴리눔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제대로 보관되지 않은 통조림이나 밀폐 식품에서 발생하며, 보툴리눔 중독에 노출되면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갈증, 시력 상실, 호흡 곤란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사지 마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돕기 위해서는 음식을 제대로 굽거나 조리하고, 팽창되거나 손상된 통조림 사용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출혈성대장균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은 일반적으로 덥고 습한 여름에 발생하며, 감염자는 구토와 함께 피가 섞인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대장균은 오염된 쇠고기와 생채소를 통해 전파되며, 적절한 조리와 개인 위생 관리가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감염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의 전염을 막기 위해 음식 준비를 피해야 하며, 수영장 방문도 삼가야 합니다.

 

치료 및 예방 전략

식중독의 치료는 주로 증상을 완화하고 완치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경미한 경우 집에서 관리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환자 증상이 있는 경우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우에 따라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할 수 있으며, 특히 박테리아나 스폰지에 의한 식중독의 경우 이러한 치료가 필수적일 수 있습니다. 예방은 위생 관리에서 시작됩니다.

 

- 식품을 취급할 때는 다음과 같은 안전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적절한 식품 보관 식품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돕기 위해 안전한 온도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 적절한 조리 모든 음식, 특히 육류와 달걀은 완전히 익힌 후 섭취해야 합니다.

- 각별한 위생 관리 특히 조리 전후와 식사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헷갈리기 쉬운 식중독와 장염의 차이

 식중독은 상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급성 소화기 질환입니다. 식중독은 박테리아, 전염병, 해면충 또는 이들이 생성하는 독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이 대표적인 예로, 음식이나 음용수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전염됩니다.

그에 반해 장염은 장의 염증으로 식중독과 마찬가지로 박테리아, 전염병 또는 해면체에 의한 감염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자가 면역 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또는 약물 반응과 같이 비감염성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습관성 또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며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복잡한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증상의 차이

식중독과 장염 모두 설사, 복통, 구토 등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증상이 시작되는 속도와 기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식중독 증상은 감염 후 수시간에서 하루 이내에 급성으로 나타나며, 대부분의 경우 수일 내에 자연적으로 증상이 해결됩니다. 식중독의 증상은 예측할 수 없으며 때로는 극심한 구토와 설사로 인해 심한 탈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전염성 장염은 식중독과 유사하게 급성으로 시작될 수 있지만 비감염성 원인으로 인한 장염은 느리게 진행되고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습관성 장염은 간헐적 설사, 복통, 체중 감소 및 때때로 혈변을 동반할 수 있으며 증상의 강도는 일정하지 않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