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론 머스크의 X(구 트위터)가 인공지능(AI) 챗봇 ‘그록’을 전 세계 무료 사용자들에게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유료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었던 이 서비스를 이제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이미지 생성 도구 ‘오로라(Aurora)’를 함께 선보이며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일론 머스크 xAI, Grok 2 출시 및 사용 방법, 후기
그록 무료 서비스: 제한적이지만 획기적인 접근성 확대
2023년 12월 6일부터 X 사용자는 그록 AI 챗봇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시물이 속속 등장했습니다. 국내에서도 12월 8일 오전부터 이용 가능하며, “AI 도우미 그록과 대화해보세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무료 서비스는 다소 제한적입니다. 사용자는 2시간마다 최대 10개의 질문을 할 수 있으며, 이미지 분석은 하루 3번으로 제한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한은 AI 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AI 친화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록2 사용해보러 가기
‘오로라’ 이미지 생성 모델: 창의성의 새로운 가능성
X는 그록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오로라’라는 새로운 도구를 추가했습니다. 오로라는 기존 이미지 생성 모델과 달리, 유명 IP나 인물의 이미지 생성에서 가드레일이 낮은 편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트럼프와 같은 대선 후보나 미키 마우스 같은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이미지도 생성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누드 콘텐츠에 대해서는 출력을 거부하며, 여전히 윤리적 기준을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록2 사용해보러 가기
그록의 차별점: 시니컬한 AI
그록은 기존 챗봇과 달리 시니컬하고 독특한 답변 스타일로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더욱 다양한 대화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 X는 독립형 그록 앱 출시를 검토 중으로, AI 생태계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I 시장에서의 전략적 움직임
이번 그록 무료 공개는 오픈AI의 챗GPT, 메타의 메타 AI 등과 경쟁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AI 챗봇의 사용자 저변을 넓히며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결론: AI의 대중화를 향한 새로운 발걸음
그록과 오로라의 등장은 AI가 점점 더 대중화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특히 무료로 제한적이지만 강력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X의 의지가 엿보입니다. 앞으로 출시될 그록 3와 독립형 앱은 AI 기술의 미래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 것입니다.
그록2 사용해보러 가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출처
'AI Insight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AI 소라(SORA), 초현실적 노인 영상으로 예술계에 새 바람 (0) | 2024.12.11 |
---|---|
오픈AI, 동영상 생성 AI '소라(Sora)' 출시 – 챗GPT 유료 사용자 대상 혜택 제공 (2) | 2024.12.10 |
웨이모, 마이애미로 사업 확장…2026년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 예정 (0) | 2024.12.07 |
AWS, AI 협업의 미래를 제시하다: '오케스트레이션 에이전트' 발표 (2) | 2024.12.05 |
모레(MOREH) ‘102B 최강 한국어 LLM’ 공개: GPT-4o·큐원2 능가하는 성능 (0) | 2024.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