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드' 대화하는 AI 목걸이 등장: 프렌드 2025년 1월 출시 예정

혁신적인 AI 목걸이 '프렌드' 출시

AI 스타트업 프렌드닷컴이 하루 종일 대화를 듣고 친구처럼 말을 걸어주는 혁신적인 AI 목걸이 '프렌드(Friend)'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단순히 대화를 경청하고 적절한 시점에 사용자와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둔 기기로, 기존의 AI 장치들과는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보여줍니다.

 

프렌드 (사진=프렌드닷컴)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

 

프렌드 제품 영상 보러가기

 

위 버튼을 누르면 프렌드 제품 영상 페이지로 즉시 이동합니다.

올 1월 출시하는 프렌즈를 지금 경험해보세요.

제품의 특징과 기능

프렌드는 목에 걸거나 옷이나 액세서리에 끼울 수 있는 펜던트 형태로, 사용자의 말을 녹음하기 위한 내장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기기는 스마트폰과 연결된 블루투스 장치로, AI 기반의 대화형 기능을 제공합니다.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자발적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면접을 앞둔 사용자에게 "행운을 빌게"와 같은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합니다.

개인정보 보호와 사용 편의성

프렌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녹음을 저장하지 않으며, 언제든지 텍스트를 삭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고, 사용자가 안심하고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기반 모델과 업그레이드 계획

프렌드의 기반 모델은 앤트로픽의 '클로드 3.5 소네트'로 알려져 있으며, 기능은 꾸준히 업그레이드될 예정입니다. 현재 프렌드는 프로토타입 단계에 있으며, 내년 1월 배송을 목표로 사전 주문을 시작했습니다. 가격은 별도 구독료 없이 99달러(약 14만원)입니다.

프렌드닷컴의 설립과 투자

프렌드닷컴은 하버드 중퇴생인 애비 쉬프만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카페이네이티드 캐피털의 레이먼드 톤싱, Z 펠로우스 창립자 코리 레비, 퍼플렉시티 CEO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솔라나 창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와 라지 고칼, 모닝 브루 CEO 오스틴 리프, 피그마의 조던 싱어, 구글 수석 제품 관리자 로건 킬패트릭 등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총 250만 달러(약 35억원)의 자금을 조달하였습니다.

단순한 기기의 필요성

프렌드닷컴은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가 사용자 접근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단순하지만 유용한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쉬프만 CEO는 "프렌드를 '감정적 장난감'이라고 본다”며, “대형언어모델(LLM)의 유일한 성공적인 사용 사례는 리플리카나 캐릭터 AI와 같은 도구와 자신의 하루와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드웨어를 통해 감정적 연결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프렌드닷컴의 AI 목걸이 '프렌드'는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와 소통하며, 감정적 지지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입니다. 복잡한 기능보다는 단순한 소통에 중점을 둔 이 제품은 사용자에게 새로운 형태의 AI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프렌드는 내년 1월 배송을 목표로 사전 주문을 받고 있으며, 99달러의 가격으로 제공됩니다. 앞으로 프렌드가 어떻게 발전할지, 그리고 사용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