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 공포1 '검은 금요일' 국내 증시 26개월 만에 최대 폭락, 코스피 2700선 무너져.. 지난 금요일, 국내 증시가 공포에 휩싸이며 큰 폭락을 겪었습니다. 코스피는 26개월 만에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연중 최저치를 갱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8만 전자'가 깨졌으며, SK하이닉스는 하루 만에 10% 넘게 폭락했습니다. 국내 증시 폭락 현황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5%(101.49포인트) 내린 2676.1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2개월 만에 27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이며, 하루 100포인트 넘게 하락한 것은 2022년 6월 13일 이후 처음입니다. 전체 시가총액도 약 3주 만에 180조원 넘게 증발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지난달 11일 2363조6272억원에서 이날 저점(2666.40) 기준 2187조6124억원으.. 2024.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