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정식서비스 대중교통 무제한! 신청방법 링크 제공: 34만원 아끼는 꿀팁

 

이용자 월평균 3만원 교통비 절감

청년할인·문화시설 할인 혜택 확대

후불카드 출시 및 리버버스도 사용

 

서울시가 내달 1일부터 '기후동행카드' 본사업을 시작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2000원(따릉이 포함 6만5000원)으로 서울시내 지하철, 버스, 공공자전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기권입니다. 이번 본사업에서는 외국인 관광객과 단기 체류자를 위한 1일권부터 7일권까지 단기권 5종이 추가됩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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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 정기권카드 - 티머니 소개 - 티머니

 

 

청년 할인과 문화시설 할인 혜택 확대

만 19~39세 청년들은 7000원 할인된 월 5만5000원(따릉이 미포함) 또는 5만8000원에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과학관,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등 다양한 문화시설의 입장료 할인이 제공됩니다. 또한, 청년들은 6개월마다 본인인증을 통해 할인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모바일카드 설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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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 기능 및 자율주행버스, 리버버스 사용 가능

오는 11월에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결제 기능이 결합된 후불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되어 30일마다 충전할 필요 없이 자동 결제가 가능합니다. 자율주행버스와 한강 리버버스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월 3000원을 추가하면 리버버스를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 노선 자율주행버스와 추가될 새벽 자율주행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경DB)

대중교통 이용 증가와 온실가스 감축 효과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교통비 절감과 승용차 운행 감소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4개월간 약 927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20년생 가로수 약 110만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습니다.

서울연구원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20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68%가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한 후 주당 평균 1.3회 외부 활동이 증가했습니다. 소비 지출은 외식, 쇼핑, 은행 저축 순으로 늘어났으며, 4개월간의 소비 지출 증가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는 약 802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의 37.6%는 월평균 승용차 이용을 약 11.8회 줄였다고 응답했습니다.

 

 

1년에 34만원 아끼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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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사용자 편의 향상

서울시는 카카오맵과 연계한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경로 검색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기후동행카드 이용 실적과 연계한 자동차 보험료 할인 등 민간과의 녹색 협력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지역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김포골드라인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고양시 등 인접 기초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후동행카드 시범 기간 동안 기후와 교통복지라는 두 가지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대중교통의 편리함을 체감하며 스스로 승용차 이용을 줄이는 자발적인 기후 동행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