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이 마침내 끝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에 내려졌던 폭염 특보가 모두 해제되었으며, 앞으로의 날씨는 큰 변화를 보일 전망입니다. 100~200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린 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가을이 성큼 다가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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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까지 강했던 폭염의 기세
이번 폭염은 끝까지 그 기세를 잃지 않았습니다. 전국 24개 기상 관측소에서 폭염 신기록이 세워질 정도로 무더위는 극심했습니다. 주요 도시의 최고 기온을 살펴보면:
- 보령: 37.1도로 역대 최고 기온 기록
- 광주: 35.8도로 역대 1위 기록
- 서울: 33.6도로 높은 기온 유지
이러한 폭염은 이제 서서히 물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강한 비와 함께 찾아오는 가을
폭염이 꺾이면서 강한 비가 전국적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최근 한라산에서는 마치 샤워기를 튼 듯한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며 호우경보가 확대되었습니다. 이러한 비구름은 내일 새벽이면 전국을 뒤덮을 전망입니다.
- 예상 강우량:
- 서울 및 경기 북부, 강원 북부: 120mm 이상
- 경기 남부, 중부지방, 해안가: 150~200mm
- 시간당 최대 60mm의 강한 비가 예상되며, 특히 붉게 표시된 지역에서는 100~200mm의 호우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모레 오후 사이, 중부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보되어 있습니다.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 후에 찾아오는 급격한 기온 하락
비가 그친 후에는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높은 상공에서 영하 6도선의 찬 공기가 남하하여 모레쯤 전국 내륙을 뒤덮을 것으로 보입니다.
- 기압 변화:
- 그동안 폭염을 유지했던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물러나게 됩니다.
- 기온 변화:
- 토요일 서울 낮 기온: 22도로 오늘보다 약 10도가량 급락
- 다음 주 월요일 아침 기온: 14도로 평년 수준보다 약 2도 낮은 기온 예상
이러한 기온 변화는 오랜만에 선선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대비해야 할 점
- 비 피해 예방: 강한 비로 인해 침수 및 산사태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 건강 관리: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감기 및 호흡기 질환에 주의해야 합니다. 외출 시에는 얇은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농작물 관리: 농업 종사자들은 비 피해와 기온 변화에 대비해 농작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마무리
길었던 폭염이 끝나고, 드디어 가을이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부터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폭우로 인한 피해와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비하여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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