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코 CEO "이더리움 확장은 ‘롤업’, 완전한 탈중앙화 추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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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코 CEO "이더리움 확장은 ‘롤업’, 완전한 탈중앙화 추구해야"

by TokenTalks 2024.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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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코 베이스드롤업, Taiko]

 

이더리움 레이어 2 프로토콜인 타이코(Taiko)의 CEO 다니엘 왕(Daniel Wang)이 이더리움 확장의 핵심으로 롤업 기술을 강조하며 완전한 탈중앙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코는 최근 개발 로드맵을 발표하며 온테이크(Ontake) 업그레이드를 올해 4분기에 메인넷에서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타이코의 기술적 접근, 목표,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이더리움 롤업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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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코의 기술적 접근: 베이스드 롤업

타이코는 2022년 초에 설립된 이더리움 레이어 2 프로토콜로, 이더리움과 가장 동등하고 보편적인 ZK-Rollup(Type-1 ZK-EVM)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ZK-Rollup은 개인정보 보호와 빠른 속도를 제공하지만, 기존에는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의 호환성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타이코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ZK-Rollup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이더리움과 높은 호환성을 가지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더리움 거래 비용을 낮추면서도 핵심 기능을 유지해 개발자가 더 나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https://talken.io/board/post/TOKEN_TALK/332491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려는 롤업(Rollup) 알아보기 - Talken

본 글은 단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본 글의 내용에 대해서는 보증을 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talken.io

 

베이스드 롤업의 차별성

타이코의 독창적인 기술 매커니즘은 베이스드 롤업(Based Rollup)에 있습니다. 기존 롤업이 중앙화된 시퀀서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타이코는 이더리움 밸리데이터들을 시퀀서로 활용하여 네트워크의 보안성과 탈중앙성을 확보했습니다. 베이스드 롤업은 중앙 집중식 주문자(시퀀서)에 의존하는 대신, 이더리움 유효성 검사기(밸리데이터)를 활용하여 트랜잭션과 블록을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이 기술 덕분에 타이코는 완전한 오픈 소스, 허가 없이 이더리움과 호환 가능한 네트워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다니엘 왕은 "우리의 목표는 탈중앙화를 희생하지 않고 이더리움을 확장하고 중앙화와 탈중앙화 2차 네트워크가 공존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타이코의 성과와 향후 과제

타이코는 메인넷 출시 두 달 만에 일평균 거래 19.53 TPS, 총 거래 수 2,157만 건, 독립 지갑 수 70만 개 등의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레이어제로(LayerZero), 스타게이트(Stargate), 오쿠 트레이드(Oku Trade) 등 80여 개 프로젝트를 통합하며 디파이(DeFi)와 게임 분야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성장과 투자 유치

타이코의 디스코드(Discord) 커뮤니티는 세계 최대 규모(회원 수 107만)로 성장했으며, 수백 개의 dApp이 배포되었습니다. 다니엘 왕은 "이러한 성과는 기술적 이점(Type-1 zkEVM), 분산화에 대한 헌신, 커뮤니티 구축 전략, 투자자의 지원과 신뢰 등이 결합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타이코는 기술적 성과에 힘입어 라이트스피드 팩션(Lightspeed Faction), 해시드(Hashed), 제너레이티브 벤처스(Generative Ventures), 토큰 베이 캐피탈(Token Bay Capital) 주도로 1,500만 달러 시드 라운드 펀딩을 완료하는 등 총 3,7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더리움 생태계 확장의 핵심: 롤업과 탈중앙화

다니엘 왕은 "롤업이 이더리움 확장의 핵심이라고 믿는다"며 "이더리움의 확장성은 더욱 분산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타이코가 베이스드 롤업 기술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이기도 합니다.

오너리스(ownerless) 상태 추구

타이코의 궁극적인 목표는 가능한 빨리 ‘오너리스(ownerless)’ 상태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이는 주요 개발 주체인 타이코 랩스가 점차적으로 모든 특별 권한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니엘 왕은 "타이코 랩스나 그 구성원의 존재 없이도 타이코 네트워크에 대한 신뢰는 유지되어야 한다"며 "개발사가 모든 권한을 포기하더라도 네트워크가 성숙해진다면 생태계 가치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타이코는 독창적인 기술 매커니즘과 탈중앙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이더리움 생태계 확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다니엘 왕의 리더십 하에 타이코는 베이스드 롤업 기술을 통해 보안성과 탈중앙성을 확보하며, 이더리움과의 높은 호환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향후 타이코의 발전과 성과가 기대되며, 이더리움 생태계 내에서의 영향력도 점차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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