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산' 북상, 한라산에 186mm 폭우…제주 강풍·풍랑특보 발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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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산산' 북상, 한라산에 186mm 폭우…제주 강풍·풍랑특보 발효 중

by TokenTalks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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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을 향해 북상하는 가운데 28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중문 해안에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인한 거센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으로 북상하는 가운데, 제주 지역에 강풍과 풍랑 특보가 발효되며 강한 바람과 폭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 전역이 긴장 상태에 돌입했으며, 한라산을 비롯한 제주도 곳곳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인한 제주 지역의 기상 상황과 주의사항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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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에 쏟아진 186mm 폭우…제주 전역 강풍주의보 발효

28일 오전부터 제주 지역에는 강풍과 호우가 몰아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한라산 지역에는 많은 비가 집중되었으며,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윗세오름에는 186.5mm, 어리목에는 185.5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한라산 사제비에서는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20.5m에 달하는 강풍이 관측되었습니다.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기상청은 오는 30일 새벽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20~25m 이상 강하게 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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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 풍랑특보 발효…최대 파고 7.2m

태풍의 영향은 해상에서도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주도 전 해상과 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며, 제주도 앞바다와 남쪽 먼바다에서는 물결이 3.0~5.0m로 매우 높게 일고 있습니다. 특히 서귀포 해상에서는 최대 파고가 7.2m에 이르는 등 해상 상황이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모레 새벽까지 강한 동풍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태풍 '산산'에 따른 제주 지역 대비 상황

현재 제주 지역에서는 태풍에 대비해 다양한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해안가와 중산간 지역에서는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 관리와 주민 대피 준비가 진행 중입니다. 또한, 해상에서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조업을 중단하고 항구에 피항하는 등의 조치가 취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북상하는 동안 제주 지역의 기상 상황이 급변할 수 있으므로, 실시간 기상 정보를 확인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https://youtu.be/dsZ2u8JHIeU

 

태풍 '산산', 제주 지역의 철저한 대비 필요

태풍 '산산'의 북상으로 인해 제주 지역은 강풍과 폭우, 높은 파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한라산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며, 해상에서도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항해 및 조업 중인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주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라며,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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