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53% vs 해리스 46%…대선 승부 다시 트럼프 쪽으로 기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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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 News

트럼프 53% vs 해리스 46%…대선 승부 다시 트럼프 쪽으로 기울어

by TokenTalks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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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 대선을 두고 각종 예측과 베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이다. 폴리마켓(Pollimarket) 베팅 현황에 따르면,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은 53%로 해리스의 46%를 앞지르고 있다. 대선까지 61일을 남긴 시점에서, 대선 판세가 다시금 트럼프에게 유리하게 기울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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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마켓, 트럼프 우위…해리스 상승세 꺾이나

폴리마켓에서의 트럼프 승리 가능성은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꾸준히 상승해왔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 후보로 공식 확정된 이후에도 승률이 기대만큼 오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해리스가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모습과는 상반된 결과로, 베팅 시장에서는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경합주에서의 베팅 결과가 주목된다. 폴리마켓에 따르면, 트럼프는 6개 주요 경합주 중 4곳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들 경합주는 대선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곳들로, 트럼프가 이들 주에서의 우위를 강화할 경우 최종 승리의 열쇠를 쥘 가능성이 크다.

 

암호화폐와 디지털 정책에서의 차이

이번 대선에서는 암호화폐와 같은 신기술 분야에 대한 정책도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는 암호화폐 지지 이미지를 강화하며, 세 아들이 참여하는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로 젊은 층의 지지를 끌어들이고 있다. 반면 해리스는 암호화폐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이 분야에서의 정책 공백이 지적되고 있다.

트럼프가 기술 혁신과 관련된 논의에서 우위를 점하는 상황은 그가 디지털 경제와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입장을 보임으로써 보수층뿐만 아니라 기술에 관심이 많은 젊은 유권자층을 포섭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반면 해리스가 이러한 영역에서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일부 유권자들이 정책적 불확실성에 불안을 느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https://www.youtube.com/watch?v=KEubeC-8aU8

 

대선 결과 향방, 끝까지 예측 어려워

비록 트럼프가 폴리마켓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가 근소하게 앞서고 있어, 대선 결과를 속단하기는 어렵다. 시간이 갈수록 경합주에서의 움직임, 후보들의 토론 및 정책 발표, 그리고 예상치 못한 외부 요인들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두 후보 모두 남은 기간 동안 자신들의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동시에, 부동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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