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킨 파크, 13년 만에 한국 무대로 컴백! '프롬 제로 월드 투어' 아시아 유일 공연

린킨 파크(Linkin Park)가 드디어 13년 만에 한국 무대에 돌아옵니다. 전 세계 록 팬들을 열광시켰던 그들이 2017년 활동 중단 이후 7년 만에 새로운 앨범과 함께 화려한 컴백을 알리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 단독 공연을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프롬 제로 월드 투어(From Zero World Tour)’의 일환으로, 2024년 10월 2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린킨 파크, 하이브리드 록의 대명사로 전 세계적 영향력 확립

린킨 파크는 199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된 이후, 2000년 첫 번째 앨범 Hybrid Theory를 발매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앨범은 얼터너티브 록과 힙합을 접목한 독특한 하이브리드 사운드로, 그 당시 록 음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대표곡 ‘One Step Closer’, ‘In the End’, ‘Crawling’ 등의 히트곡들은 전 세계적으로 린킨 파크의 이름을 알리며 그들을 시대를 대표하는 밴드로 만들었습니다.

린킨 파크는 이후로도 앨범 판매량 1억 장 이상, 그래미 어워드 2회 수상,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6회 수상 등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음악계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밴드의 멤버 중 재미동포 2세인 조 한(Joe Hahn)의 존재는 한국 팬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그의 턴테이블링과 비디오 연출 능력은 린킨 파크의 음악과 비주얼적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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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3일 (금) 오전 10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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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체스터 베닝턴의 사망과 밴드의 공백기

그러나 2017년 7월, 린킨 파크의 리드 보컬리스트 체스터 베닝턴(Chester Bennington)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팬들과 음악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체스터의 비극적인 죽음 이후 린킨 파크는 활동을 중단했으며, 팬들은 오랜 시간 그들의 음악을 그리워했습니다.

체스터의 부재는 밴드의 큰 상실감을 남겼지만, 린킨 파크는 그동안의 공백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변화를 수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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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멤버와 함께한 컴백, 린킨 파크의 미래는?

7년 동안의 긴 공백기를 거친 린킨 파크는 새로운 멤버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컴백의 가장 큰 변화는 여성 보컬리스트 에밀리 암스트롱(Emily Armstrong)과 드러머 콜린 브리튼(Colin Brittain)의 합류입니다. 이들은 밴드의 독창적인 음악적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린킨 파크는 2024년 5월 신곡을 발표하며 공식적인 활동 재개를 선언했으며, 그들의 신곡은 린킨 파크만의 독특한 하이브리드 사운드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에밀리 암스트롱의 보컬은 체스터 베닝턴의 강렬한 보컬 스타일을 잇는 동시에 그녀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밴드에 새로운 차별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롬 제로 월드 투어'의 한국 공연, 아시아에서 유일한 기회

이번 한국 공연은 ‘프롬 제로 월드 투어’의 아시아에서 유일한 공연으로,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입니다. 린킨 파크는 2003년, 2007년, 2011년에 이어 네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며, 그들의 열정적이고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입니다. 공연은 10월 28일 인천의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며, 티켓 예매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됩니다.

이전 공연들에서 이미 입증된 바 있듯, 린킨 파크는 무대 위에서 팬들과의 강한 교감을 이루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로운 앨범의 수록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통해 린킨 파크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린킨 파크의 새로운 여정, 팬들과의 재회

린킨 파크의 컴백은 단순한 밴드의 복귀 그 이상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음악을 통해 상실과 고통을 겪은 팬들과 다시 연결되고, 그들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체스터 베닝턴의 유산을 잇는 동시에, 새로운 음악적 비전을 펼쳐 보일 린킨 파크의 여정은 이제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결론: 이번 공연, 팬들에게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

린킨 파크의 한국 공연은 그들의 컴백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입니다. 팬들에게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린킨 파크의 새로운 음악과 라이브 퍼포먼스를 경험할 절호의 기회이며, 하이브리드 록의 전설적인 밴드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티켓은 빠르게 매진될 것으로 예상되니, 서둘러 예매를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