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젯슨 토르로 로봇공학 시장 공략…차세대 AI 로봇 플랫폼 개발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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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nsight News

엔비디아, 젯슨 토르로 로봇공학 시장 공략…차세대 AI 로봇 플랫폼 개발에 집중

by AI.PixelMind 2024.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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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로봇 시장으로의 도약

엔비디아는 2025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차세대 소형 컴퓨터 ‘젯슨 토르(Jetson Thor)’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 컴퓨터는 로봇, 드론,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엣지형 컴퓨터로, 기존 GPU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로봇공학이라는 새로운 시장으로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딥푸 탈라 엔비디아 로봇공학 부문 부사장은 “물리적 AI와 로봇공학 분야에서도 챗GPT와 같은 혁신적인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현재의 시장이 커다란 전환점에 도달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AI와 로봇의 융합이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일상과 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것임을 시사합니다.


로봇공학 시장에서의 엔비디아 전략

엔비디아는 로봇 시장을 겨냥해 통합 풀 스택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기술과 제품이 포함됩니다:

  1. DGX 시스템: AI 모델 훈련을 위한 고성능 시스템.
  2.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 실제 환경을 시뮬레이션해 로봇 훈련 및 테스트 가능.
  3. 젯슨 토르: 로봇의 두뇌 역할을 수행하는 첨단 하드웨어.

이 기술들은 가상 환경에서 학습된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도 매끄럽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시뮬레이션과 현실 간의 격차가 줄어들면서, 생성 AI를 활용한 보다 정교한 실험이 가능해졌습니다.


로봇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엔비디아의 기회

BCC 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약 115조 원 규모의 글로벌 로봇 시장은 2029년까지 약 243조 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할 전망입니다. 엔비디아는 이러한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물리적 AI(Physic-AI)’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는 2023년 초 MS 및 오픈AI와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에 약 3조8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며, 로봇 생태계 조성에 앞장섰습니다. 이 외에도 자율주행 및 드론 기술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며 클라우드 대기업 및 AMD 등과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젯슨 토르, 로봇공학의 미래를 열다

젯슨 토르는 단순한 하드웨어를 넘어 로봇공학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엔비디아의 첨단 기술력과 로봇 시장의 성장세를 고려할 때, 젯슨 토르는 로봇공학과 AI 융합의 중심에 서게 될 것입니다.

향후 엔비디아의 기술이 로봇공학 산업의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지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로봇과 AI가 결합된 미래 산업 구조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단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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