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의 영리 기업 전환, 반대 목소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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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nsight News

오픈AI의 영리 기업 전환, 반대 목소리 확산

by AI.PixelMind 2024.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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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픈AI의 영리 기업 전환 움직임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비영리 단체 인코드(Encode)는 일론 머스크 CEO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지지하며 오픈AI의 영리 기업 전환을 저지해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는 메타와 머스크에 이어 세 번째로 등장한 반대 움직임입니다.

(사진=셔터스톡)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

오픈AI 영리 기업 전환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오픈AI는 공익 기업(Public Benefit Corporation, PBC) 구조로 전환을 공식화하며, 기업 운영 방식을 변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비영리 조직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더 많은 자본을 조달해 경쟁사들과 맞서겠다는 것이 오픈AI 측의 주장입니다.

오픈AI의 발표에 따르면, AI 연구와 개발을 위해 막대한 자본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주주 이익을 대변하는 구조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환이 공익성과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오픈AI)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

인코드의 입장: 대중 이익 보호의 중요성

비영리 단체 인코드는 이번 전환이 오픈AI의 원래 사명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인코드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비영리 조직이 AI 안전성과 공익을 우선시해야 하며, 영리 기업으로 전환될 경우 대중의 이익이 침해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인코드는 "고급 AI 개발은 안전성과 가치 중심적인 접근이 필수적이다"라며, 영리 기업으로 변모할 경우 이러한 원칙이 퇴색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다른 반대 목소리들: 머스크와 메타

일론 머스크는 캘리포니아 주 법원에 오픈AI의 영리 전환을 막아달라는 소송을 제기하며 강경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메타 역시 캘리포니아 법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오픈AI의 움직임은 비영리 자산을 사적 이익으로 전환하려는 편법"이라고 비판하며 강한 반대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AI 개발과 공익: 앞으로의 방향성은?

오픈AI는 새로운 구조를 통해 더 큰 자본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려 하지만, 이에 따른 공익성 약화에 대한 우려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인코드와 같은 단체는 공익을 위한 기술 개발과 안전성 보장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AI 개발의 방향성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논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오픈AI의 영리 전환이 실제로 실현될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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