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탁구 12년 만의 메달 OK! 신유빈·임종훈, 탁구 혼복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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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탁구 12년 만의 메달 OK! 신유빈·임종훈, 탁구 혼복 8강 진출

by TokenTalks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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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탁구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유빈(20)과 임종훈(27) 조가 혼합복식 8강에 진출하며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세계랭킹 3위인 이들은 16강에서 독일의 치우당-나나 미텔함 조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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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전에서 보여준 압도적 경기력

27일 한국시간 오후 11시 30분, 파리 사우스 아레나4에서 열린 혼합복식 16강전에서 신유빈·임종훈 조는 독일의 치우당-미텔함 조와 맞붙었습니다. 이들은 게임스코어 4-0(12-10, 11-9, 12-10, 11-6)으로 승리하며 8강에 안착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신유빈·임종훈 조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특히 1세트와 2세트에서는 듀스까지 가는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독일의 치우당은 희소한 일본식 펜홀더 전형의 선수로, 색다른 구질과 강력한 드라이브로 한국 조를 괴롭혔습니다. 1세트를 내줬지만, 신유빈·임종훈 조는 침착한 플레이로 상대의 범실을 유도하며 결국 2세트를 따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주요 경기 일정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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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전환점: 임종훈의 결정적인 리턴

2세트의 클라이맥스는 7-9로 뒤처지던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신유빈이 백드라이브로 10-9 게임스코어를 선점한 후, 미텔함의 깊숙한 백드라이브가 날아왔습니다. 많은 이들이 점수를 잃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임종훈은 믿기지 않는 왼손 포핸드 리턴으로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이 득점으로 2세트를 11-9로 가져가며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한국 조에게로 돌렸습니다. 신유빈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임종훈을 바라보았습니다.

 

엄청난 득점을 올린 임종훈을 바라보는 신유빈. ⓒMBC

8강 진출과 향후 일정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어진 3세트와 4세트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셧아웃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들은 이제 8강에서 루마니아의 이오네스쿠 오비디우-베르나데트 쇠츠 조와 맞붙게 됩니다. 한국 탁구 선수단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이 조는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 세계랭킹 2위인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와 함께 강력한 메달 후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유빈과 임종훈. 연합뉴스

메달 가능성과 기대

한국 탁구는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탁월한 호흡과 안정적인 플레이로 그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경기는 그들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신유빈과 임종훈의 조화는 이번 대회에서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들은 강력한 상대들을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8강전에서의 승리는 한국 탁구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팬들은 이제 신유빈·임종훈 조가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탁구가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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