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태풍 '산산' 북상…한반도 영향은? 실시간 태풍 위치 확인

지난 21일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형제섬 앞바다에 거친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뉴시스

 

마리아나 제도 부근에서 형성된 제10호 태풍 '산산'(Shanshan)이 일본으로 북상 중입니다. 이번 태풍은 일본 오사카 앞바다로 향할 가능성이 높지만, 변동성이 큰 태풍의 특성상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태풍 '산산'의 이동 경로와 한반도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제 10호 태풍 ‘산산’ 이동 경로.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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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산산'의 현재 상황 및 이동 경로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산산'은 8월 19일 오전 3시경 미국령 괌 북북서쪽 약 480㎞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태풍 산산의 중심기압은 1002hPa, 최대풍속은 시속 61㎞로, 강풍반경은 120㎞에 이릅니다. 현재 태풍 산산은 북서진하며 일본 오사카 앞바다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8월 27일경 일본에 도달할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경로가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한반도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낮지만, 변동성이 큰 태풍이기 때문에 상황을 주시해야 합니다.

 

태풍 '산산'의 한반도 영향 가능성

태풍 산산이 일본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기상청은 여전히 경로의 변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만약 태풍이 예상보다 서쪽으로 이동할 경우, 한반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변 기압계에 영향을 끼쳐 기상 변화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북상까지 아직 시간이 있는 만큼, 경로의 변동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한반도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관찰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국민들은 기상청의 최신 예보를 주의 깊게 살피고,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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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과 교훈

한편, 제9호 태풍 '종다리'는 지난 8월 20일 밤 9시경 전남 신안군 흑산도 남남동쪽 약 30km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습니다. 그러나 태풍 종다리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리며 수도권 부근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는 올 들어 처음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준 태풍으로 기록되었으며, 이번 여름철 태풍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태풍 종다리는 한반도에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하며 피해를 남겼고, 앞으로 다가올 태풍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태풍 산산과 같은 변동성이 큰 태풍의 경우, 예상 경로와는 다른 방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어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태풍 '산산' 예의주시하며 대비 필요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으로 북상 중이지만, 변동성이 큰 태풍의 특성상 한반도에 미칠 영향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국민들도 기상청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며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제9호 태풍 '종다리'가 한반도에 미친 영향을 교훈 삼아, 이번 태풍 시즌에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태풍 산산의 경로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한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며, 안전한 대비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