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평가, 예상 1등급 커트라인 95점: 9월 모평 문제 및 정답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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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Insight

9월 모의평가, 예상 1등급 커트라인 95점: 9월 모평 문제 및 정답지 제공

by TokenTalks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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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치러진 9월 모의평가 결과, 국어와 수학 영역의 1등급 구분점수(커트라인)가 95점 전후로 예상되며 수험생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6월 모의평가가 지나치게 어려웠던 것과 달리, 이번 9월 모평은 상대적으로 쉬운 난이도로 출제된 덕분이다. 다만, 수험생들이 몇 개월 만에 극심하게 달라진 난이도를 경험하며 혼란을 겪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1등급 커트라인 대폭 상승…상위권 학생에 유리한 시험

입시기관들의 가채점 결과에 따르면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와 수학 영역의 1등급 구분점수는 95점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진학사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국어 영역에서 화법과 작문 선택과목은 98~100점, 언어와 매체 선택과목은 96~100점 사이에서 1등급 커트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가 95~100점, 미적분은 92~100점, 기하는 93~100점으로 전망된다.

특히, 표준점수 최고점 역시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표준점수는 시험이 어렵고 평균 점수가 낮을수록 높게 책정되는 구조로, 지난해 수능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이 148점에 달했으나,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는 수학에서 139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9월 모의평가 문제 및 정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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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워진 영어, 1등급 비율 증가할 듯

절대평가로 진행되는 영어 영역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예상된다.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1등급 비율은 단 1.47%에 불과했으나, 이번 9월 모의평가에서는 10% 이상이 1등급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가스터디는 1등급 비율이 23.93%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대성학원은 그보다 낮은 10% 이상으로 예측했다.

6월 모평 당시 영어가 지나치게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평가가 많았기 때문에, 이번 9월 모평에서는 난이도를 조정해 상대적으로 많은 수험생이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영어에서 고득점을 받아야 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유리한 상황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Ri9DFoxt7h0

 

난이도 급변…수험생들 혼란 가중

이번 9월 모의평가의 난이도가 다소 쉬워진 데 따라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유리한 시험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이 6월 모의평가에서의 '불 시험'과 이번 '물 시험'을 거치며 혼란스러워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수능 직전 모의고사가 난이도 조정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수험생들의 실력을 온전히 평가하기 어려웠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EBS, 메가스터디, 유웨이 등의 입시기관들도 이번 9월 모의평가의 1등급 구분점수가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수험생들은 시험 결과에 따라 남은 기간 학습 전략을 재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적 통보는 10월 2일…마지막 전략 수립 시점

이번 9월 모의평가의 성적 통보는 오는 10월 2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은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수능 전 마지막 학습 전략을 세울 중요한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모의평가가 실제 수능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학습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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